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21일) 국무회의에서 그 의미와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안보와 경제 효과에 초점을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언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, 비상사태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,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] <br />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나흘간 을지연습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을지연습은 전쟁 발발 시 정부 기능 유지, 군사 작전 지원,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총력전 수행 연습으로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,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,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전,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, 관, 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축소 시행되어 온 을지연습을 작년에 정상화하였고, <br /> <br />올해는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, 관, 군 통합 연습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과 지방 행정기관, 공공기관 등 4천여 기관, 5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, 군과 정부 연습 시나리오를 통합하고 북한의 핵 위협, 반국가세력 준동,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다음의 세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연습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, 반국가세력들을 활용한 선전 선동으로 극심한 사회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빠른 전시 전환을 방해해 본격적인 싸움도 해보기 전에 패배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뉴스와 위장평화 공세, 선전 선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, 북한은 국가중요시설을 공격해 국가기반체계를 마비시키려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원전, 첨단산업시설,국가통신망 등이 미사일, 드론, 사이버 공격으로 파괴된다면 우리의 전쟁 지속 능력과 국민 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,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211005033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